사진 이야기

wanna go on diet?

미스터하루 2009. 7. 18. 09:22







파인 아트 사진가로서 정말 "우와~" 라는 말이 나오게 프린트를 만들고 싶은 사진이 두개 있다
하나는 로우키로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근육질의 흑인 누드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하이키로 매끈하고 비단결같은 말의 라인을 꼭 찍어서 멋진 프린트를 만들고 싶다.
가끔 몸을 잘 가꾼 흑인들을 보면 말 같아 보이기도 하는게 사실이다.
Coyote Springs 에 갈 때면 언제나 틈틈이 말들 관촬도하고 이렇게 저렇게 사진도 찍어보고 하기는 하지만
일상 속에서는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는 어려울듯하다.
스튜디오에서 완벽하게 조명 세팅해놓고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개인 스튜디오가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 말이 있는것도 아니고..
말 빌려 줄 지인들은 많이 있으나 정작 내가 원하는 바디 라인을 소유한 말은 없는게 현실이고..
흑인 누드 부터 시작 해야하는것이가..  





Photo info
Title :  Horse (Coyote Springs Ranch series)
Camera : Nikon D90 (nikkor 18-105)
Metadata : 1/80 @ f/13, iso 100
Retouch : C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