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na be free.. really..

2010. 11. 11. 14:35 from 사는 이야기








짐 꾸러미는 벌써 떠났는데..
나는 왜 아직도 이곳에 남아 있는건지..
이젠 미련도 다 버렸고
미국에서의 열정도 다 식어 버린 듯 한데..
하...
남아일언 중천금이라
아직 찍어주기로 약속한 사진도 있고
아들로서 해야할 일이 아직은 조금 남아 있는 듯 하고
그래도
올 해를 넘기고 싶지는 않다

일단은 친구들 사진 먼저 다 정리하자..

내 꿈은 그리 크지 않다

오늘도 난 한국에 가서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 먹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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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