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로 돌아간 하루..
높은 담을 넘고 넘어 선수용 경기장에 몰래 들어가 달빛아래 조깅도 하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갖고 담을 넘기는 쉽지가 않았다..)
땀 흘린 후 젤 높은 관중석에 올라 야경도 만끽하고.. (맥주도 한모금~ 캬~)
또 다시 높은 담을 넘고 넘어 야외 수영장까지 진입. 별똥별도 보고.. 잠시 옛 추억에 푸욱 잠겼다가..
두 시간 후.. 수영장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마음씨 좋은 경찰분깨 발각되어 홀딱 젖은 상태로 나와야 했다.. ㅡㅡ
그래도 나올때는 경찰분깨서 문을 다 열어줘서 담을 넘지 않고 편하게 나왔다는~~ (벌금도 없었답니다!! ^^;;)
옛 추억에 젖어 같이 담을 넘었던 친구 녀석에게 이런저런 추억 이야기를 하다보니
난 참 행복한 놈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그 행복했던 시절의 끝자락에서 눈물 닦으며 듣던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두번 완창하고
날 웃게하던 예전 그 말투를 떠올리며 잠이 들었다..
또 다시 높은 담을 넘고 넘어 야외 수영장까지 진입. 별똥별도 보고.. 잠시 옛 추억에 푸욱 잠겼다가..
두 시간 후.. 수영장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마음씨 좋은 경찰분깨 발각되어 홀딱 젖은 상태로 나와야 했다.. ㅡㅡ
그래도 나올때는 경찰분깨서 문을 다 열어줘서 담을 넘지 않고 편하게 나왔다는~~ (벌금도 없었답니다!! ^^;;)
옛 추억에 젖어 같이 담을 넘었던 친구 녀석에게 이런저런 추억 이야기를 하다보니
난 참 행복한 놈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그 행복했던 시절의 끝자락에서 눈물 닦으며 듣던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두번 완창하고
날 웃게하던 예전 그 말투를 떠올리며 잠이 들었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w does it make you feel? (8) | 2011.07.15 |
---|---|
got served (12) | 2011.07.07 |
code evergreen (7) | 2011.06.21 |
just the way it is (11) | 2011.06.12 |
embedded (8) | 2011.05.11 |
embossing (8) | 2011.05.06 |
self portrait (12) | 201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