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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ography

2013. 7. 11. 14:57 from 사진 이야기





모든 카메라 다 옷장에 고이 모셔두고...


오늘도 폰카로 스냅 스냅~

















진심으로 i삼각대 출시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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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iety

2011. 7. 22. 10:37 from 사진 이야기







어릴때는 저 깊은 바다 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으로 바다 속을 가득 채우곤 했는데..
바다의 깊이를 알아버린 나는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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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purged

2011. 7. 8. 04:39 from 사진 이야기









삶의 끝, 죽음..
비로소 이야기는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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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code evergreen

2011. 6. 28. 06:22 from 사진 이야기






계획없이.. 뚜렷한 목적지 없이 또 다시 떠났다. 텐트랑 아이스박스 하나 챙겨서..
보통 국립공원 안에서 캠핑을 하려면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기에
그런 절차 뭐 이런거 싫어하는 나와 내 친구들은 그냥 막 간다 ㅋ
물론 "빨리 오는 사람이 임자" 인 캠핑 장소도 꽤 있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새벽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기에.. 또 그런거 별 관심없는 우리들은 아침먹고 여유있게 출발한다 ㅋ
일단 집에서 가까운 (두시간 거리)  yosemite 으로 방향을 잡고 들뜬 마음으로 고고고~










출발하면서는 일단 빨리 가서 캠핑 장소부터 확보하자고 그러더니만
여기저기 멈춰서는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맑은 공기도 들이키고










공원 안에 도착해서는 간한하게 점심 한끼 때우고 텐트 칠 장소를 돌아다녀 봤지만

아직 녹지 않은 눈으로 못 들어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고..

뭐 그래도 우리는 슈퍼 초강력 울트라 캡숑 긍정주의자들!! 일단 관광부터 하잣!!











아직 팔팔한 20대 녀석은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

누가 조금 더 높은 곳으로 가면 벌떡 일어나 더 올라간다.. 헉헉











굳이 높은 곳으로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30대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사진도 찍고 자연을 만끽한다

괜한 고생하는 20대 뒷담화와 함깨.. ㅡㅡ;;











내 친구들은 사진 걱정은 안한다. 내가 다 찍어주니까..

그래서 보통 여행이 끝나도 내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힌 쭈구리리한 사진 몇 장이 대부분 이기에

시간 날 때마다 친구들에게 사진 레슨을 해준다. 그렇게 해서 일단 한장 건지고 ㅡㅡ;;










역시 20대는 힘이 남아 돈다..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그 어떤 포즈도 마다하지 않는다.. 시간 맞춰 밥만 주면.. ㅋㅋ

조금 더 리얼한 연출을 위해서 신발 끈도 살짝 손보고  ㅎㅎ











다 좋고 너무나도 평화로운데... 살짝 맘이 불편한 이유는 뭘까나..

역시 아직 어디서 오늘밤을 보낼지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일까나..

그래도 일단 관광은 계속되어야 한다~










역시 30대는 조금만 걸으면 드러눕는다 ㅋ











반면 20대는 아직도 미친듯 뛰어다닌다..











이것이 이십대와 삼십대의 쉬는 모습 비교.











30대 아자씨 시원한 계곡물로 드디어 깨어나셨다~~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시작한 삼십대 아자씨. 잠시 십대로 돌아가 돌도 던지고..













슬슬 밥 먹을 시간이 다가오는 이십대.












슬슬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는 또 다른 삼십대.













캠핑 장소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견한 멋진 장소!

때마침 빛도 아름다웠고~~












좋은 장소와 좋은 빛을 만나 기분이 좋아져 원하는 사진 다 찍어주고 손봐주고~

사실 찍을 당시에는 용 한마리를 약속 했으나... (아직도 피곤합니다 삼십대는..)














일단 오늘은 잘 곳을 찾고, 낼 일어나서 저기 보이는 폭포까지만 갔다오자라는 기약을 하며...












해가 막 떨어질때쯤 제법 괜찮은 캠핑 장소를 발견!!

입구에 'no camping' 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을 살짝 뽑아서 어두운 곳에 눕혀 놓고는... 그렇게 캠핑 시작.













참 나... 라면을 갖고 왔는데... 버너도 있는데.. 코펠이 없다.. ㅋ

어짤수 없이 콜라캔을 비운 후 물을 끓여야 했고..












이것이 진정한 컵! 라면...

(대한민국 육군 병장 출신은 봉지라면으로 해결!!)












달 밝은 이른 새벽 조용히 일어나 사진기를 들고 산책을 나서고












사진을 찍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본다













얼마 전 큰 벼락을 맞아 나무들이 불타 쓰러져 폐허가 되어버린 장소...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














드뎌 심장박동수 빨라지는 개와 늑대의 시간이 왔고.. 좋은 구도만 찾으면 오케이.

사실 이 사진은 저 계곡물 중간에 들어가서 찍고 싶었는데.. 물이 너무 차서... ㅜㅜ












짧았지만 행복했던 개늑시는 끝이 나고..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하는 30대와 젊어서 아직 더 자야하는 20대..













지도를 보며 오늘의 플랜을 구상~













일단 어제 다시 가보기로 했던 곳으로 고고~













방울뱀이 길을 지키고 있고, 해리포터를 너무 많이 본 20대는 지가 포터인 마냥 뱀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오늘도 시원한 계곡물로 깨어나시는 30대













뭐 그냥 이런 아이들도 있고..













또 다시 큰 바위 들을 타고 올라 포즈를 잡는 20대













힘도 쓰고













명상도 하고













괴성도 지르고













30대는 그저 쉴뿐이고













그리고 빠질수 없는 적외선 샷!













돌아가는 길.. 내 사진도 챙겨야지!














과연 떨어지면 살 수 있을까??














신기하게도 공원 중간에 개인 땅이 있다..














슬슬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사진기 배터리도 다 떨어져가고.. 마지막 적외선 사진 한장으로 이번 캠핑을 마무리~








아.. 산은 참 좋다..

이번 캠핑 여행을 통해 내 몸에서 독기가 다 빠져나간듯 해서 너무좋았고,

무엇보다 산길 걸어가다 만난 시커먼 곰 한 마리... 차를 타고 가다가 슬쩍 보는 곰과

별 생각 없이 걸어가다 만나는 곰은... 참 느낌이 많이 다르다.

다행히 별일 없이 곰은 가던길 가고 나와 친구들은 잠시 얼음 상태였고.. ㅋ

다음달 캠핑때는 산짐승에 대한 방어준비를 어느정도는 해서 가야할듯 하다



덧,


지난 주에 yosemite 공원에서 곰 세마리가 차에 치어 죽었고 (과속하지 맙시다 좀)

등산객 세명인가가 실종 되었다고 한다.. (자연 앞에서 객기 부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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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오늘은 디지털 적외선 사진에 대해서 내가 아는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지루할수 있으니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시길~)

사진을 전공으로 택한 후 한동안 미친 듯이 온갖 사진 서적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던 시절,
항상 내 마음을 사로 잡는 사진들은 두 부류였다. (흑백사진을 좋아 한다는 전제하에..)
하나는 플라티늄 (혹은 팔라디움) 사진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적외선 사진이었다.
플라티늄 사진은 약품 다루기가 까다로운 관계로 정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때나 가능했지만
적외선 사진은 필름과 필터만 있으면 현상이나 인화과정에서도 별다른 제약이 없었기에
날이 흐리거나 안개가 가득한 날만 기다리며.. 꽤 즐기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디지털 적외선 사진에 매료되어 교수님깨 간략한 정보를 얻고는
거의 한 달 정도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공부를 하고
전 세계 여러 디지털 적외선 전문가들에게 메일을 보내 궁금한 점들을 해결한 후,
그 당시 사용하던 D90 의 센서를 적외선으로 튜닝할지 아니면 적외선 필터를 살지 고민 하다가
5DMII 로 갈아 타면서 Hoya R72 적외선 필터를 구입했다.
필터를 손에 들고는.. 그 순간 디지털 적외선 사진은 정복한 느낌이었는데.. ㅎㅎ
필터를 달고 뷰파인더를 보니.. 헉.. 깜깜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어느정도 어두워 진다는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젠장.. 정말 암흑 그 자체였다.
그래도 일단 사진을 찍어봤다. 헉.. 어둡다.. 렌즈캡을 달고 사진을 찍을때와 같은 이미지..
노출 시간을 늘려봤다.. 한참을 늘리다 보니 사진이 조금 보이기 시작한다. 근데 온통 붉은 색이다.
필터가 붉은 색이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렇다면 False Color 라 불리는 적외선 사진은 어케 맹글어야 하는걸까..
다시 검색을 시작하고 전에 답 메일을 정성것 보내 준 몇몇 사진가들에게 다시 메일을 보내기 시작하고..
그렇게 해서 더 배우고 익히고..

보기좋은 false color 사진을 위해서는 센세를 바꾸는게 편하고 좋다. 깔끔하고. 노출도 늘어나지 않고.
단지 튜닝후에는 온리 적외선이라는게 흠이라면 흠이고.. ㅋ
물론 꼭 dslr 을 튜닝할 필요는 없고 똑딱이를 튜닝해도 문제는 없기에.. (나도 그렇게 시작했으면 좋았을것을... 가끔 후회합니다.)
그리고 사진기 마다 적외선 촬영에 좋은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간단한 테스트 방법은,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티비나 디비디 리모콘들은 적외선으로 신호를 보내기에
사진기로 리모콘을 찍어 보고 판단 할 수 있다. 사진기에 LCD 화면으로 신호를 보내는 리모콘을 봤을때
리모콘 센서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곳이 하얗게 변하면 그 사진기는 적외선 촬영에 좋다는 뜻!
사진기에 lcd 가 없으면 타이밍을 잘 맞춰서 사진을 찍던가 혹은 장노출로 확인 해 보시길~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캐논G시리즈 사진기를 (G10 정도?) 튜닝해보고 싶은 맘이 크다는~
dslr 중에서는 니콘 D70 이 가장 좋다는 정보가 있긴 했는데.. 그 이후 나온 모든 dslr 들은 적외선 차단 능력이 너무 좋다는!!
아니면 집에 잘 쓰지않는 오래된 똑딱이가 있다면 집에서 직접 센서 튜닝을 해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인데..
CCD 에 붙어 있는 적외선을 막아주는 얇은 필터를 때고 같은 사이즈의 적외선 필터를 붙이면 완성~~
(약간의 위험이 따르긴 하지만..)

튜닝이 아니라면 이제 적외선 필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물론 튜닝 후에도 적외선 필터를 사용함!)
보통 적외선 필터는 오렌지색 혹은 붉은색 인데,
오렌지색 적외선 필터는 B+W 회사 제품이 유명하고 적외선 칼라 필름 사진에 주로 사용되어 와서
아마도 어쩌면 false color 라는 용어가 거기서 생긴것도 같다. 단지 디지털 적외선에는 어떨런지는..
암튼 적외선 컬러 필름에 이 오렌지 필터를 사용하면 초록나무들이 오렌지색으로 나온다는~

오렌지 색 적외선 필터가 아니라면 내가 사용하는 붉은색 계열의 적외선 필터들이 있는데
오렌지 색이던 붉은 색이던 필터 뒤에 숫자가 따라오는데 일반적으로 보통 숫자가 높을수록 강한 적외선 필터!
그렇다고 강한 녀석이 꼭 좋은 것도 아니고.. 원래는 적외선 필름 감도에 따라 필터 나노미터 수치를 결정해야 하기에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적외선 필터에는 숫자가 있고 그 숫자들이 나노미터 차단 능력을 알려준다고 할수 있다.
(회사별로 강할수록 숫자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
디지털 사진에는 그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고, 단지 강한 녀석을 사용하면 그만큼 노출시간이 늘어난다는.
사용하는 디카의 적외선 차단 능력이 좋을수록 노출시간이 늘어나기도 하고..
필터를 구입하기전 알아본 바에 의하면 보통 3-4 스탑 정도 노출이 늘어날 거라고, 많아봐야 5스탑 정도 라고..
그렇게 들었는데 막상 내 오두막에 필터를 달고 노출계산을 해보니.. 무려 10-13 스탑....
참 좋은 카메라를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적외선에는 최악인 카메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거기에다 ND 필터나 PL 필터를 더 하면 노출 시간은 보통이 10분 이상이다.. iso 를 높일수는 있으나..
노이즈를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는 왠만해선 iso 400 이상은 안 가기에.. 그리고 적외선 필터가 만드는 노이즈도 제법있고..
여하간 필터를 달면 아무것도 안보이기에 필터 없이 구도를 확인하고 테스트샷도 찍어보고 해서 노출도 (대충) 알아보고
그런후에 필터를 달고 촬영!

그냥 흑백 적외선 사진을 찍는 다면야 RAW 파일이 온통 붉은색인게 별 문제가 없겠지만 (걍 흑백으로 맹글면 오케이~)
false color 로 갈거라면 우선 화이트발란스를 갖고 장난을 좀 쳐야한다. 필터를 단후 iso 는 최대로 조리개도 확 열어주고
18% 그레이 카드나 화이트발란스 필터 혹은 디지털 슛팅타겟이 있다면 이런것들로 커스텀 화이트 발란스를 맞춰주고
(열에 아홉은 지정하신 사진으로 커스텀 화이트 발란스가 불가능 하다고 할테지만 그래도 그냥 고고~)
(어떤 사람들은 그냥 초록색 풀 사진으로 커스텀 화발을 지정해서 찍기도 하던데.. 아직 안 해봐서...)
그러면 jpeg 은 어느정도 false color 가 나온다 (커스텀 화발을 맞춰도 RAW 파일은 빨간색.. RAW 이기에..)
크게 프린트를 할게 아니라면 그냥 jpeg 이미지로 작업을 하는게 편하긴 하다.
하지만 큰 사이즈의 프린트를 원한다면 RAW 파일에 false color 로 변신한 같은 사이즈의 jpeg 이미지의 색만 입히면 오케이~
아니면 RAW 파일로 false color 작업을 하려면 방법이 있긴한데.. 한번 해두면 편하긴 하지만,
이게 워낙 시간도 많이 잡아 먹고 제법 고급수준의 포토샵 작업을 한두시간 정도는 해줘야 하는거라서... 패스...
(솔직히 기억도 가물가물... ㅡㅡ;;)
컬러 조정을 하는거야 하시는 분들 취향에 맞게 하는 거니까 별 문제는 없겠지만서도
내가 선호하는 방법은 포토샵 channel mixer!! 채널믹서에서 레드채널과 불루 채널을 손봐주면서 원하는 색을 찾아가야 한다.
그 후에 selective color 에서 각 색상들의 미세한 조정을 해주고.. 조금더 원한다면 curve 로 가서 각채널의 콘트라스트를 조정..
사람들마다 포토샵을 하는 방법들이 다 틀리고, 그리고 이렇게 하는게 맞다 아니다 역시 없으므로..
시간 투자를 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니 한 일년 정도 걸린것 같다.. 내가 원하는 색을 완성하기까지.. 아직 한가지 색을 더 찾아내야 하는데.. 어렵다 ㅠㅠ

그래도 역시 시작은 저렴한 필터를 구해서 맛을 좀 본 후에 제대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닷.

p.s. 원래 적외선 필름으로 촬영을 하면 포커스 포인트가 짧아 지는데.. (그래서 렌즈 포커스링에 빨간 점이 있지요~)
      디지털은 포커스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링크 하나 - 이 분의 디지털 적외선 사진을 보고 시작했다는... 다른 사진들도 멋지니 시간내서 둘러 보시길..
                (친구랑 이름이 같아서 우연히 알게된 사진가.. ㅎㅎ)


링크 두울 - 여러가지 디지털 적외선 사진들이 있어서 포토샵할때 참고를 많이 한 어떤 사진가분의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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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olor scheme

2011. 6. 7. 15:24 from 사진 이야기




Hoya R72 (digital infrared; false color)



오늘은 왠지 그냥 가까운 곳에 가서라도 사진을 찍고 싶은 맘에

읍내에 나가서 잡다한 업무를 다 본 후 잠시 스타벅스도 들리고 첨 가보는 길로 드라이브도 해보고

짬내서 사진을 몇 장 찍긴 했는데 .. 너무 억지로 사진을 찍은 것 같다

날도 덥고 무엇보다 그린티 프라프치노를 마신 후 생긴 급 장트러블 문제로

좀 더 여유롭게 행동하지 못한 문제..






Hoya ND 8X


적외선 필터를 사용하다가.. 어쩌면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풀들이 더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ND 필터로 교체해서 찰콱!

깜짝 놀란만한 사진을 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르고 지나칠뻔 했던 좋은 장소를 발견했기에 나름 기분 좋은 하루~
담번에 조금 더 멋진 날씨가 찾아와 준다면 이 곳에 다시 가서 멋지게 한방 찍어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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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inished

2011. 6. 3. 11:53 from 사진 이야기






Part I
즐겨 방문하는 visual voyage 님 블로그에 가면 가끔
사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이 나올때가 있다
탁월한 선곡에 사진과 음악에 푹 빠지곤 하는데
오늘은 나도 시간을 내서 선곡을 하긴 했지만..
왜 이리 어둡고 칙칙한지 ㅎㅎ
세상 다 끝난 듯 한 느낌에
방문하시는 분들 기분 따운될까 걱정도 들고
하지만 모두들 희망의 메시지를 찾아 봐 주시길~


Part II
사진을 찍을때 이야기 보다는 구도라던가 먼가 시각적인 어필
그런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먼저 생각하는 나는
늘 사진에 이야기를 담기란 쉽지가 않았다
학교 다닐 적에도 저널리즘 수업이 젤 힘들었던 기억과
대체 어떻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이 모두를 단 한장의 사진 속에 담는지..
어려워서, 그래서 "난 싫다" 라는 핑계로 피해 다니고
모든 사진 분야에 소질이 있기란 힘든 거니까.. 라며 위안삼고.. 하지만
가슴으로 사진을 찍자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요즘은
이젠 이야기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작은 희망사항..
어쩌면 지금까지는 무식하게도 사진 한장 안에서
모든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내려고 했기에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담아보고..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던 아니면 나와 달리 생각하던
그건 그분들의 몫..
(마무리는 해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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