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ing my new toy

2010. 2. 14. 06:51 from 사는 이야기








참 웃기는 현실이지만
사진일을 하다보면
어떤 회사에서는 내 사진을 보기전에
장비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기도 한다
고급기종의 카메라가 아니면 포트폴리오를
볼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ㅋ
대체 이건 먼 시츄에이션 인지..

솔직히 무슨 무슨 렌즈를 쓰냐고
이 일에 맞는 렌즈나 조명이 있냐고
그런것들을 물어보면 이해하겠지만
단지 카메라 바디로 사진사를 판단한다는것이 참...

뭐 그렇다치고

드디어 캐논으로 갈아탔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고도 무식하다

이유 #1 손에 착 감기는 사랑스런 그립감
이유 #2 크고 무겁다.. 그래서 너무 좋다

동급 기종들의 기능만으로 비교해보면
Nikon 이 Canon 보다 약간 우수한것 같긴하지만
내겐 다 필요없는 기능들이니 상관없다

난 캐논 렌즈들이 좋고
캐논의 white balance 프리셋 기능이 편리해서 참 좋다
니콘은 늘 그레이카드를 찍고 준비하는 과정이 먼가 어색하고 몸에 맞지않았다
프리셋으로 찍어도 나중에 꼭 약간의 보정이 필요했었지만
캐논은 그레이카드를 읽는 능력도 더 정확한것같고 그래서 후 보정도 필요없는듯 하다

윌 형님의 Nikon D700 과 ISO 노이즈를 비교해보니
800 에서 1600 까지는  5DMII 가 아주 약간 좋고 6400 에서는 비슷하더라

이젠 덕구를 쓸때처럼 ISO 400 에서도 조마조마한 그런 일은 없을듯하다 ㅋ




Photo info
Title : 5D Mark II shot #1
Camera : Canon 5D Mark II (EF 24-70 2.8L)
Metadata :   1/125 @ f/2.8 iso 1600
Retouch : CS4
Posted by 미스터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