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04건

  1. 2011.07.15 how does it make you feel? 8
  2. 2011.07.07 got served 12
  3. 2011.06.21 code evergreen 7
  4. 2011.06.16 recollection 10
  5. 2011.06.12 just the way it is 11
  6. 2011.05.11 embedded 8
  7. 2011.05.06 embossing 8





내 꿈은 날개 꺾인 새.. 라고 생각 하던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그렇다면..
달리자.
열심히 달려서 날개 못지않은 튼실한 두 다리를 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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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llection  (10) 2011.06.16
just the way it is  (11) 2011.06.12
Posted by 미스터하루 :

got served

2011. 7. 7. 17:43 from 사는 이야기







긴 연휴기간 동안 LA 친구 집에 가서 푹 쉬고 막 놀고 잘 먹고..

한참을 그러다가 집에 돌아와서 간만에 이메일을 확인 했더니,

눈에 팍팍 들어오는 기분 좋은 메일 한통~

몇 달 전에 웹사이트 정리를 하면서 behance 라는 제법 유명한 아트 네트워크에 등록을 했었는데,

거기서 운영하는 photographyserved 라는 사이트에 야채사진들이 올라갔다는 축하 메시지!

추천수도 제법 올라갔고 ㅎㅎ 아직도 메인 페이지에 사진이~ ㅋ

다른 사진들도 작업을 마무리 해서 등록을 해야 할 듯 하지만 일단은 기분좋게 술한잔 하고 잠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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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ded  (8) 2011.05.11
Posted by 미스터하루 :

code evergreen

2011. 6. 21. 16:13 from 사는 이야기








주말동안 하드코어 캠핑을 다녀왔다.
산을 싫어한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리 좋아하는것도 아니었다
사진을 시작하면서 부터 그나마 조금씩 호감이 가기 시작한 정도랄까..
하지만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산이 사람을 치유한다는것을..
산에 있는 동안에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는걸 느꼈지만,
집에 돌아와 거울을 보니, 얼굴에 불만 가득했던 독기가 사라지고 한결 맑아진 것만 같다
근데 왜 예전 강원도 산골서 행군하던 시절에는 깨닫지 못했던걸까??

음.. 일단은 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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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ded  (8) 2011.05.11
embossing  (8) 2011.05.06
Posted by 미스터하루 :

recollection

2011. 6. 16. 12:44 from 사는 이야기







10대로 돌아간 하루..


높은 담을 넘고 넘어 선수용 경기장에 몰래 들어가 달빛아래 조깅도 하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갖고 담을 넘기는 쉽지가 않았다..)









땀 흘린 후 젤 높은 관중석에 올라 야경도 만끽하고.. (맥주도 한모금~ 캬~)

또 다시 높은 담을 넘고 넘어 야외 수영장까지 진입.  별똥별도 보고.. 잠시 옛 추억에 푸욱 잠겼다가..

두 시간 후.. 수영장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마음씨 좋은 경찰분깨 발각되어 홀딱 젖은 상태로 나와야 했다.. ㅡㅡ

그래도 나올때는 경찰분깨서 문을 다 열어줘서 담을 넘지 않고 편하게 나왔다는~~ (벌금도 없었답니다!! ^^;;)



옛 추억에 젖어 같이 담을 넘었던 친구 녀석에게 이런저런 추억 이야기를 하다보니

난 참 행복한 놈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그 행복했던 시절의 끝자락에서 눈물 닦으며 듣던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두번 완창하고

날 웃게하던 예전 그 말투를 떠올리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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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just the way it is

2011. 6. 12. 05:25 from 사는 이야기








그렇지 않아도 요즘들어 한동안 너무 많은 생각들로 머리속이 복잡하고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간만에 윌형님 가족들과 함깨한 여유로운 시간을 통해 많이 좋아진것 같다

마음이 편하니 사진 찍기도 편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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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embedded

2011. 5. 11. 12:44 from 사는 이야기








풍경사진과 그냥 길거리를 어슬렁 거리며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사진들을 좀 찍고 싶은데
예상치 못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시간도 없고 힘도 없다..
역시 학교를 다닐때가 좋았고 그립구나
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진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으아~~

주말에 엘에이를 한번 더 다녀왔다
정신없이 운전을 하던 중
아버지가 한국방송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시고
어버이날 특집이라며 뽀빠이 이상용씨가 엘에이까지 와서 진행을 하고 있다
뽀빠이 아자씨 방청객을 향해 질문을 하나 던진다
"아줌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은 뭘까요?"
이런 저런 대답이 나오고,
얼마 후

"정답은 새우 입니다."

"왜?"

"새우니까!"
.......

운전하느라 별루 집중은 안 하고 듣고 있었지만..
이런.. 웃기다.. ㅋㅋ
근데 웃을 수가 없다..

아부지도 웃지 않으셨다....

아.. 이틀 후, 또 엘에이를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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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embossing

2011. 5. 6. 03:01 from 사는 이야기








낯선 화장실에 들어가며 부드러운 앰보싱 휴지를 기대했건만..
벽은 온통 앰보싱인데.. 정작 쓸 휴지는 없더라..
어디선가 들려오는 파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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