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native process'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2.28 dry plate - tintype (ferrotype) 2
  2. 2009.12.27 lumen process 5
  3. 2009.12.27 platinum / palladium process 4
  4. 2009.12.27 bromoil printing 2
  5. 2009.10.19 Cyanotype process 2
  6. 2009.09.17 alternative process 2






지난 달에 살짝 맛을 보고는 완전 사랑에 빠져버린 틴타입.
철판에 사진을 찍는 것도 재미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선명한 디테일의 매력에 확 끌려버렸다.
신나서 4x5 들고 나가서 멋진 나무 그림자가 있는 벽을 배경으로
self-portrait 한장 찍고서는 약간 들뜬 마음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다가
결국은 실내 온도 확인 하는것을 깜박한 관계로
이미지가 물결치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물론
이곳 저곳 수포도 생겼구, 처음에 약품을 좀 두툼하게 발라서 그런지
어릴적에 길거리에서나 사먹던 뽑기 같은 뭐 그런것도 생겨버렸지만..
그래도 그런것들 조차도 나름 독특한 feel 이 느껴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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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lumen process

2009. 12. 27. 13:59 from 사진 이야기






그냥 너무 쉬워서 정이 안가는 녀석.
사진 인화지에 아무거나 올려놓고 UV light 에 노출을 준 후
바로 정착액을 사용해 정착시키고 씻겨주면 작업 끝~
그래도 RC 종이를 쓰면 색의 변화가 거의 없고
Fiber 종이를 사용해야 변화무쌍한 색을 얻을 수가 있다.
아마존까지 가서 이 작업을 하시는 분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신비롭기는 하지만.. 큰 애착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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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예전에 이런 저런 사진을 보다가 맘에 드는 사진을 발견해 사진 정보를 보다보면
대부분의 사진들이 platinum 혹은 infrared 사진 이였다.
infrared 사진이야 쉽게 해볼수있었지만 platinum 은 약품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시도해볼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
platinum 약품은 러시아에서만 만들어 지고 있는데, 이넘들이 가격도 높게 부르고
가끔은 판매를 중단하기도 하는 관계로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 예전에도 그랬고 현제도 역시..
한 교수분의 도움으로 살짝 맛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다른 alternative process 와는 확연한 디테일의 차이가 눈에 보였다.
gelatin silver print 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걸 알수있었다.
alternative process 는 느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이 녀석은 느낌도 좋고 디테일도 살아있는 럭셔리한 녀석인듯하다.
여유돈이 생긴다면 약품 좀 넉넉하게 장만해서 한번쯤은 마스터 해보고 싶은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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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bromoil printing

2009. 12. 27. 13:32 from 사진 이야기






alternative process 중 유일한 실패작..
종이 선택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었다.
종이에 텍스쳐가 너무 과하다 보니 골고루 잉크를 입히는게 힘들었다.
작업 자체는 나름 프로페셔널 하고 과학적이고 재미있긴했다.
1855년에 Alphonse poitevin 형님이 고안해낸  bromoil processing..
젤라틴과 중크롬산염을 섞어 적당한 온도에서 종이에 입히고 말리고를 반복..
몇일이 지나면 UV light 을 이용한 노출이 가능해진다.
노출 후 물로 씻어 내고 젖은 상태에서 잉크를 바르고 걷어내고를 반복하며 완성..
결과물의 밝은 부분이 젤라틴의 영향으로 어두운 부분보다 튀어나와 보이는 관계로,
굉장히 입체적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입체적으로 보여서 사람들이 신기해 하며 만져보려 한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여하간 내 취향은 아닌듯하다.



 
Photo info
Digital Negative used
Fabriano Artistico cold press paper 140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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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Cyanotype process

2009. 10. 19. 14:03 from 사진 이야기








이제서야 그럭저럭 digital negetive 와 alternative process 를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한듯하다
그 방법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아직도 시도해볼만한 수백 수천가지 방법들이 있기에..
Cyanotype 이 그리스말로 "dark blue impression" 이라고 한다.
Sir John Herschel 이라는 분이 1842 년에 노트 복사를 위해 고안해낸 이미지 복사 방법.
하지만 Anna Atkins 라는 사람이야말로 Cyanotype 을 예술로서 승화시킨 사람이라 한다.
뭐 기록이 그렇다니까.. 솔직히 별 관심없다.

처음엔 파란색 이미지라는 생각에 인물사진을 사용하려 하진않았다.
보통 다들 정물화를 선택하긴 하더라.
나역시 정물사진 이미지로 테스트 시작을 했으나,
또 다시 나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것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모두가 약간은 망설이는 파란색 인물사진을 만들기로 하고
이미 많은 양의 포토샵 가공이 첨부된 사진을 골라서 
코팅작업부터 테스트를 시작..
단 세번의 테스트 프린트로 나름 괜찮은 이미지가 나와버렸다.

근데 일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 색이 조금 바랜것도 같다. 
이사람 저사람 만지다 보니, 종이 또한 고급이 아니다보니 D-max 톤이 벌써 갔다..




Photo info
Alternative Process : Cyanotype
Coating Chemical : Bostick-Sullivan Cyanotype solution A & B (double coated)
Developer : 3% Hydrogen Peroxide
Paper : Cotman water color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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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스터하루 :

alternative process

2009. 9. 17. 14:43 from 사진 이야기

 

 

 






모든 alternative processes 는
정말이지 네가티브가 좋아야한다..
dodging & burning 이 불가능 하기에..
다행이다..
네가티브가 좋아서..
ㅎㅎ

처음에는 내가 생각하는 사진의 생명인 디테일을 너무 죽여서
실은 꽤나 실망이 컸다.
silver gelatin 종이의 디테일을 따라갈수가없다..
수채화 종이에 프린트를 하다보니 대충 짐작이야 했지만,
그래도 너무했다..

it's all about the "mood"




Photo info
Model : Jinah
Camera : Yashica-A
Film : 120mm Kodak T-Max 100
Process : Van Dyke Brown
Paper : Cotman Water Color Paper (gummed)
Chemical : Bostick & Sullivan (van dyke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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