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바나나를 먹을 때마다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껴왔지만
또 다시 부러져 버린 삼각대를 원망하며
새로이 구입한 삼각대를 기다리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 오늘에서야 드디어 찰콱!
졸업 작품으로 야채 시리즈를 준비하며
농담 삼아 말하던 과일 시리즈가
현실이 되어 버린 순간!
그 당시는 야채 볶음밥을 자주 먹었지만
이번에는 과일로 끼니를 때워야 할 듯..
피부라도 좋아지면 다행이고 ㅎㅎ
그나저나 과일 시리즈의 시작은 바나나로 정했는데
바나나 많이 먹으면 변비 생긴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덧,
벌써부터 날파리 들이...
이넘들은 야채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나?
모니터에 앉아 쉬고 있는 녀석을 쫓아 내려다
모니터에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아
바람을 후~후~ 불었더만..
침이 튀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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